이번 강의는 컴퓨터 저장소에 깊숙이 들어가 나오지 못하는 사진을 종이로 뽑는 과정에 대한 내용이다. 사진을 소비하는 방법이,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넘어 오면서, 수많은 사진들이 빛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스스로 빛이 되어 인터넷 공간을 떠돌고 있다. 빛을 잉크로 그 잉크가 종이에 흡수되는 것은 또다른 느낌과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독특한 미디어이다. 이 과정은 생각 보다 간단해 보이지만, 분명히 사진을 찍고, 빛으로 재현하는 것과는 차별되는 기술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는 일차적으로 사진을 잉크에 최적화 되도록 수정하는 것을 이해하고, 그 기초 기술을 습득하여, 자신만의출력 기술을 배양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까 한다. 글은 거창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모든 장비 제조회사들이 최종 목표로 삼고 있는방향이 사용자 중심의 편리함이기에 이 과정의 기술 또한 생각 보다 단순 하다. 단지 각각의 과정에서 선택 해야 하는 옵션에 대한이해가 좀 필요 할 뿐이다. 이 과정을 쉽게 우선 한번 해 보고, 각각의 단계를 이해 하는 과정을 통해 이해가 안되어도 해 볼 수 있고, 이해가 되면 응용도 가능한 형태의 강의를 만들어 볼까 한다. 어쩨거나 최종 목표는 한번 이 과정을 본 사람은 사진을 뽑아 낼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강의는 아래의 순서로 진행 된다.
- 사진을 뽑기 위한 작업 환경 – 조명, 모니터, 프린터, 그리고 조명.
- 출력하기 – 포토샵에서 출력하는 옵션 셋팅 하기
- 모니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 모니터의 최상의 상태 맞추기, 그리고 프린트를 위한 시뮬레이션
- 사진 뽑기를 위한 사진 조정 I – 톤 압축, 톤 조정
- 사진 뽑기를 위한 사진 조정 II – 컬러의 중성화, 컬러 조정
- 사진 뽑기를 위한 사진 조정 III – 디테일의 조정 그리고 테스트 프린트
- 사진 뽑기 그리고 종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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