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8일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노출을 결정해야 합니다노출 결정은 사진의 결과 물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또한 이것은 찍고자하는 사람의 의도가 개입되기 쉬운 것이라 정답을 찾기 쉽지 않은 것 중에 하나 입니다다행스럽게도미국의 사진가이자 사진 교육자이며사진의 과학적 접근을 시도 했던 안셀 아담스에 의해서 노출 결정의 교과서 적인 룰을 가지게 되었습니다그는 노출에 대한 무수히 많은 테스트와 직접 설계한 확대기를 이용하여 완벽한 촬영 완벽한 프린트에 도전한 많은 미국 사진가중에 하나 입니다그가 자기의 실험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 낸 것이 바로 존 시스템(zone system) 입니다모 자세히 설명하자면 실험까지 포함해서 1년 짜리 강의 이지만 간단히 설명하면 별거 아닙니다. (물론 만든사람이야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였겠지 만요.)

존 시스템의 골자는 필름의 노광된 빛이 만드는 상의 밝기을 존1에서 존10 까지로 구분하고 존5에 노출을 맞추어 촬영하면 존1에서 존10까지의 이미지 상을 프린트 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지요하여간 사진 촬영에서 노출은 존 5에 기준으로 결정하면 된다는 이야기 인데요그런 존 5는 어떻게 결정할까요이 아저씨가 알아낸 데이타에 기준은 18% 반사율을 가진 회색이 존5을 형성한다고 했습니다 18%란 수치는 사진에서 매우 중요한 수치이지요라체스터에 있는 이스트만 인터네셔날 사진 박물관에서는 18% 반사율을 갖는 티셔츠도 팔지요흐흐흐흐.

 

 

다시 돌아 와서 이 이론에 근거하여 모든 반사식 노출계는 이 18% 반사율을 가지는 회색을 기준점으로 작동 되게 되어 있습니다다시 말해서 우리 카메라로 자동 노출을 설정하면 18% 회색이 되도록 노출을 잡는 것이지요근데 여기서 문제가 좀 있습니다반사식 노출계는 물체에 반사된 빛을 재는 것이기 때문에 하이얀 눈밭에서 노출을 재면 하이얀 눈밭이 18% 회색이 되게 찍히는 것이지요그리고 새까만 돌을 찍으면 그 돌이 18%반사율을 가지는 회색이 되게 찍히는 겁니다우리는 눈은 하이얀 색이고그 돌은 검정색이라고 생각 했지만 그렇게 않찍히는 것이지요카메라가 알려준 노출로만 찍는 다면그래서 좋은 방법은 18% 반사율을 가지는 회색 판을 가지고 다니다가 찍고자 하는 위치에서 피사체 앞에 그 판을 놓고카메라에 그 회색판만 들어오게 해서 노출을 잰후그 노출로 원하는 포지션을 잡아 찍는 것입니다.

 

코닥에서 이 18% 반사율을 가지는 회색판을 파는 데요한국은 그리 구하기 쉽지는 않습니다사진 기자재 상에 가서 물어봐야 있는 곳도 있고없는 곳도 많쵸물론 비싸구요그리고 너무도 번잡스럽습니다판을 들고 노출을 제고다시 포즈를 잡고사진을 찍고그런것이 좀 비 현대적으로 보이지요그래서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그중 하나는 자신의 손바닥을 이용하는 겁니다카메라로 사진을 찍기 전에 손바닥을 랜즈 앞쪽에 대고 손바닥이 전체 이미지가 나오게 프레이밍을 한후 그 노출로 찍는 것이지요물론 손이 검은 사람도 있고하이얀 사람도 있지만 피부 톤은 비슷 한 편이니까사람을 찍는 데 있어서 적정 노출을 구하기 쉬운 방법입니다다른 하나는 카메라에 의존하는 겁니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메라 메이커들은 다양한 방식의 노출계를 만들어 카메라에 내장 했습니다이건 카메라들 중에 인물촬영모드 라든지 풍경 촬영 모드가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이것들은 그 찍고자 하는 이미지에 적당한 노출 측정 방식을 이용하는 노출계를 사용하게 하는 것이지요또 다른 방법은 습관적으로 많은 사진을 찍어 본후 상황에 맞게 노출을 보정하는 겁니다예를 들어 눈밭이다그럼 한2 Stop 노출을 더 주고 찍는 거죠물론 필름이 흑백이나 칼라 네가티브이나아니면 슬라이드 필름이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좀만 노력하면 큰 오차 없이 찍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디지탈 카메라가 가진 장점을 이용할수 있습니다앞서 히스토그램을 설명하면서 말씀드렸듯이 히스토그램을 보고 그래프가 어느쪽으로 쉬프트 되었는지를 확인하고 노출을 보정할수 있는 것이지요.

 

노출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자기 카메라가 가지고 있는 노출계의 특성을 알아야 합니다물론 여러가지 방식이 있고각각 회사마다 자신의 기술과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큰 카테고리에서 3가지 정도의 노출 방식이 있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첫번째 것은 평균분할 노출계 방식입니다이건 이미지 화면을 여러 개로 나누어 각각의 노출을 측정하고 그것의 평균을 18%반사율을 가진 이미지로 판단하여 노출을 정하는 것입니다이 노출 방식은 풍경사진 (해가 직접 보이지 않는 평의한 노출의 이미지이나 혹은 평면 작업전반적으로 비슷한 노출을 지닌 피사체등을 찍을 때 유용한 노출 방식입니다.

 

두번째는 중앙 중점식 노출계 방식으로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노출을 중앙과 주변을 따로 측정하여 중앙에 60% 주변부에 40%의 노출을 반영한 평균 노출을 찾는 방식입니다이건 주로 인물 촬영 할 경우 인물의 얼굴이 화면 중앙에 올때 아주 유용한 노출 산정 방식입니다.

 

마지막은 스팟 노출계로 중앙의 특정 지점만을 노출로 계산하는 것입니다보통 니콘의 상위기종은 1.2프로 스팟 노출을 캐논은 2프로 정도의 스팟 노출을 측정합니다이 노출계는 전문가들에게 유용한데요화면에서 18%회색이 되길 원하는 지점을 찾아 그 지점만 노출을 측정하는 겁니다그래서 노출을 결정하지요이 방식은 노출 차이가 심하게 나는 피사체에 유리 합니다예를 들어 사람이 서 있는 데 뒤에 해가 있고사람 얼굴을 나오게 찍고 싶다면 사람 얼굴의 노출만을 측정해서 찍을 수 있겠죠.

 

요즘은 각각의 노출계 방식을 섞어서 쓰기도 합니다캐논은 여러개의 스팟을 만들어 놓고 눈동자로 처다보는 곳의 노출과 초점을 맞추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여러가지로 편리 해 보이기는 하나 포토저널리즘 과 같이 빠른 시간에 노출을 결정해야만 하는 사람을 제외 하곤 그리 신뢰를 가지는 방식은 아닙니다어쩨거나 찍는 사람의 의도가 반영 되려면 사람이 개입이 있어야 적절한 노출 값이 산정 될수 있습니다.

 

디지탈 사진에서는 한번의 프루프를 할수 있습니다바로 히스토그램을 이용한건데요노출을 결정하여 촬영을 한후 카메라에 달려 있는 LCD를 보고 히스토그램을 확인하면 히스토 그램이 어느 부분에서 짤렸는가를 확인하고또 감마 워닝을 통해 톤이 사라지는 하일라이트 부분이 얼마나 존재 하는 지 확인하여 노출을 조정 할 수 있습니다히스토그램을 설명한 파트를 참고 해서 노출 조절을 연습해 보십시오.

dangunzo

사진가이자 몽상가입니다. 언제나 즐거운 사진을 꿈꾸지만, 생업에 시달리기도 하는 아주 평범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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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이자 몽상가입니다. 언제나 즐거운 사진을 꿈꾸지만, 생업에 시달리기도 하는 아주 평범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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